스페인은 다른 유럽 국가와 비교했을 때, 생활비가 저렴한 나라에 속하게 됩니다.
집 렌트, 식재료, 레스토랑, 옷, 교통비를 비교해 봐도 옆의 유럽 국가들보다 훨씬 저렴한데요, 그럼에도 불구하도 스페인 내에서 가성비 좋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들을 알아보려 합니다.
Numbeo는 생활비를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입니다. 해당 도시를 보게 되면, 빌바오가 스페인 내에서 가장 비싼 물가를 보유하고 있는 도시이며, 그 후로는 바르셀로나, 마드리드가 있습니다.
물론 해당 도시들이 스페인 내 물가가 비싸다고 하지만, 뉴욕, 오슬로, 도쿄 등을 비교해 보면, 훨씬 저렴한 도시들입니다
스페인 내 가장 물가가 저렴한 곳
스페인 내 가장 물가가 저렴한 곳은 Palencia, Lugo, Logroño, Teruel, Cáceres, Zamora, Ávila, Soria, 그리고 León입니다. 하지만, 생활함에 있어 단순하게 물가만 보는 것이 아닌, 그 도시의 취업 상황이라던가 교육 시스템 등을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저희가 찾고 있는 가성비가 좋으면서도 살기 좋은 도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엇이 가장 좋을까요?
가장 좋다는 단어는 사실 되게 주관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스페인에서 살기 가장 좋은 도시를 선택할 때 누군가에게는 중요한 요소들이 누군가에게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요소일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가령, 어떤 이는 조용한 분위기를 선호하지만, 다른 이는 큰 도시에서 복잡하고 조금 더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분위기를 선호할 수 있기 떄문입니다.
좋은 기후와 바다
만약 스페인 내에서 춥지 않은 곳을 원하신다면 Málaga, Almería, 혹은 Cádiz도시가 스페인 내에서 가성비 좋게 살고 싶은 도시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안달루시아 지방은 아무래도 물가가 저렴하면서도, 해가 잘 드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안달루시아 지방은 스페인의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다양한 먹을거리도 있고, 물가도 저렴하여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북쪽
만약 너무 뜨거운 날씨는 본인과 맞지 않는다 라고 생각이 들면, 스페인의 북쪽 도시들을 추천드립니다.
스페인 북쪽에서도 따뜻한 기후는 당연히 경험할 수 있지만, 겨울에는 남쪽보다는 조금 더 춥다고 느껴지실 겁니다. 북쪽에서는 Castilla, León 도시가 있으며, 북쪽에서도 가성비가 좋은 도시로 꼽힙니다.
결론
스페인 내에서 가성비 좋게 살기 좋은 도시의 경우는 아무래도 위에서 언급한대로 주관적이기 때문에, 저희가 추천드린 특색을 한번 더 둘러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특색에 맞추어 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도시들은 물가가 모두 저렴하기 때문에, 남쪽 혹은 북쪽 중 본인에게 맞는 곳이 어디인지 현명한 선택만이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