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스페인 사람들은 다양한 공휴일을 맞게 됩니다. 대부분은 국가지정 공휴일이지만, 그 외에도 특정 지역에서만 해당하는 공휴일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스페인에서 머무시는분, 스페인에 여행 계획중이신 분들을 위해 참고가 될까 해서 스페인 공휴일에 대한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앞에서 언급했듯, 몇 몇 지역은 예외가 될 수 있지만, 대부분은 아래 정리해 놓은 공휴일에 해당되니 참고 바랍니다!

 

2018년도 스페인 공휴일

아래 정리된 내용은 일반적인 스페인에서 쉬는 날입니다. 


1월 1일 – New Year’s Day (새해)


새해에는 하루를 쉬면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 만큼 행복한 일이 없습니다! 새해 첫 날에는 들뜬 마음과 함께 이번 년도는 무엇을 목표하는지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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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 – Día de Reyes (Epiphany) (공현제)


이 날은 동방박사 세 사람의 날이기도 한데요, 크리스마스 때부터 이 날까지 축제가 이어집니다. 아이들은 선물들을 받으며, 사람들은 동방박사 세 사람처럼 옷을 입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Three kings로 불리는데, Three wise men 이 더 종종 사용되기도 합니다!

 

2월 28일 – El Día de Andalucía (Andalusia Day) (안달루시아의 날)

아마 휴일의 이름에서 많은 분들이 추측을 하셨을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이름 그대로 스페인 남부지방의 안달루시아 지방에서만 축하되는 안달루시아의 날입니다. 이 날은 길거리세어 초록색, 하얀색의 줄이 쳐진 깃발들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날은 1980년 안달루시아가 자치주가 된 것을 축하하는 날입니다. 

3월 19일 – El Día de San José (St. Joseph’s Day) (산호세의 날)

만약 스페인 여행계획을 세우고 계시다면, 3월 15일에는 무조건 발렌시아로 가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 휴일은 1주일 정도 지속되며 큰 수공예품들을 태우며 축하하는 Las Fallas축제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Thursday, March 29 – Jueves Santo (Maundy Thursday) (성목요일)

부활절 전에 스페인에서는 일주일 정도의 긴 휴일을 즐깁니다. (발렌시아, 카탈루냐는 이 날을 축하하지 않고 부활절만 휴일임을 참고해주세요.) 교회에서는 매우 특별한 예배가 드려지기도 합니다.

Friday, March 30 – Viernes Santo (Good Friday) (성금요일)


성목요일과는 다르게 이 날에는 스페인의 모든 사람들은 휴일을 가지게 됩니다. 이 날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과 긴 여행을 떠나기도 합니다. 만약 현재 스페인에서 공부를 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 날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도 좋을 것 같습니다.

Monday, April 2 – Lunes de Pascua (Easter Monday) (부활주일)


위에서 언급했듯, 이 날은 발렌시아, 까탈루냐 지역에서 쉬는 날입니다. 만약 정말 운이 좋으시다면 성목요일에 다른 지역에서 휴일을 즐기시고, 이 날은 발렌시아 혹은 까탈루냐 지역에서 휴일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5월 1일 – Día del Trabajador (Labour Day) (근로자의 날)


스페인에서 일을 하시는 분들은 5월 1일에 휴일을 가지게 됩니다. 이번 년도는 5월 1일이 화요일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월요일에 휴가를 써서 4일간의 긴 휴가를 가지려 하고 있습니다.

8월 15일 – Asunción (Assumption) (성모 승천일)


이 날은 바르셀로나 주민들이 특히 흥미를 가지는 휴일입니다. 그라시아 축제가 시작하는 날로 스페인 전역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바르셀로나의 휴일을 즐기려 방문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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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 Fiesta Nacional de España (스페인 국경일)


이번 년도의 스페인 국경일은 금요일로, 많은 사람들이 5월의 노동의 날처럼 긴 휴일을 보낼 수 있을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날은 크리스토퍼 콜롬버스(Cristobál Colón)가 아메리카에 도착한 날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11월 1일 – Día de Todos los Santos (All Saints Day) (만성절)


이 날은 많은 사람들에게 돌아가신 가족분들을 기념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그들의 무덤에 꽃 등을 가지고 가서 시간을 보냅니다. 이 날은 이 외에도 스페인의 전통적인 달달한 과자“huesos de santo” (“saint’s bones”), 일명 성인들의 뼈로 불리는 것을 먹습니다. 

12월 6일 – Día de la Constitución (Constitution Day) (제헌절)


이 날을 맞이했다는 것은,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12월에는 바로 밑에서 살펴볼 다른 휴일과 거의 붙어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 사이 날을 휴일을 내어 더 긴 휴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이 주를 거의 휴일로 하기 때문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2월 8일 – Inmaculada Concepción (Immaculate Conception) (성령수태일)


이 번년도는 이 날이 토요일이기 때문에 평일에 휴식을 취할 수는 없지만, 크리스마스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날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낙심하지 않길 바랍니다. 그 날은 스페인 전역 어디에 있던, 충분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12월 25일 – Christmas Day (성탄절)


스페인에서 많은 사람들은 성탄절을 24일에 가족들과 함께 선물을 주고받고, 저녁을 함께 즐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25일 또한 가족 혹은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과 술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그러면서 곧 다가올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