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즉 새해가 다가 오고 있는 시점에서는 스페인에서 꼭 알아야 할 것은 바로 12개의 포도알입니다. 이는 스페인의 전통 문화이며, 새해를 맞이하기 직전에 카운트다운을 하며 초마다 포도 한 알씩 먹으며 새해를 기다립니다. “las doce uvas”를 번역하면 12개의 포도알로, 이를 먹는다는 것은 새해를 맞이하기 12초 전이라는 의미입니다.

자, 그러면 이제 12개의 포도알은 대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시죠!

 

12개의 포도알은 무엇을 의미할까?

“Las doce uvas”는 위에서 알아본 것과 같이 말 그대로 12개의 포도알입니다. 이는 사실 “운”을 의미하기도 하는데요, 이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19세기 말 혹은 20세기 초를 둘러보셔야 합니다. 사실, 큰 의미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그 당시 수확이 잘 되었을 때, 포도가 잘 팔렸을 때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오늘날, 12개의 포도알은 자정에 맞추어 정확히 먹어야 합니다. 매 초마다 한 알씩 입에 넣으며 빠르게 먹어야 하는데요, 사실 1초마다 삼켜야 하는 것은 아니고 입에 넣어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입에 넣기만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빠르게 드시는 분들의 경우는 삼키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12개의 포도알은 사실 스페이 문화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다른 국가에서도 12개의 포도알을 먹는 나라가 종종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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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복권

11월 말에서 12월 초에는 모든 사람들이 복권에 대해서 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아마 우리나라에서는 사실 어떤 시기에 몰려 복권을 특정하게 말을 하지는 않습니다만, 스페인에서는 이 시기에 대부분 모든 사람들이 복권에 관심을 가집니다. 그래서 복권 가게에 보면 길게 줄서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Puerta del Sol에서 축하

스페인의 새해에서 가장 크게 카운트다운을 하는 곳은 바로 Puerta del Sol 입니다. 이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새해를 맞이하기 전에 파티를 하는데요, 이 곳에서도 물론 12개의 포도알을 함께 먹습니다. 집에서는 이 곳에서 함께 즐기는 것을 티비로 보면서 같이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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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속옷

사실 새해에 운이 좋기 위해서는 빨간 속옷을 입어야 한다는 설이 있습니다. 빨간 속옷은 새해 바로 전날 입어야 하며, 양말로 빨간색이면 좋습니다. 다만, 더 이상적으로는 빨간 속옷 혹은 양말을 친구들에게 선물하는 것도 정말 좋습니다!

 

1월 6일까지 방학

스페인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1월 6일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됩니다. 다시 말해, 12월 25일부터 1월 6일까지 휴일인데요, 전통적으로 아이들에게 1월 6일에 선물을 주며, 1월 7일부터 공식적으로 일자리에 복귀합니다.